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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에서다시찾은가치] 박영선 장관, "가장 주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1위가 되기를"

<올해의 로컬, 로컬에서 다시 찾은 가치> 행사에서 로컬크리에이터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있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beLocal)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이 로컬크리에이터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12월 16일 서울 인사동 복합문화공간 <코트>에서 열린 <올해의 로컬, 로컬에서 다시 찾은 가치> 행사에 참석한 박영선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제품이 크리스마스에 가장 주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1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12월 마지막 행사로 ‘K-MAS’ 라이브 마켓이 열린다. 올해 국민들이 뽑은 가장 선물하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1위가 소방관의 방화복으로 만든 팔찌라고 한다”며 “그만큼 국민들이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을 보여주는 소비”라며 로컬에서 의미있는 소비를 원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형성되는 시대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 팔찌 또한 소상공인의 제품인데 이번 K-MAS 마켓에서도 로컬크리에이터 분들의 제품이 많이 팔릴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로컬크리에이터 제품이 크리스마스에 가장 주고 싶은 선물 1위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창의성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을 응원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중기부가 플랫폼에 로컬 경제 주체들을 모셨다면 내년부터는 플랫폼 경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프로토콜 경제를 해보려고 한다”며 “기업이 성장하는데 기여한 사람들에게 과실을 골고루 나누어줄 수 있는 규약인 프로토콜을 정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거시적인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온라인으로 접속한 로컬크리에이터들과 대화를 나누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beLocal)

더불어 “에어비엔비가 미국 증시에 상장될 때 예상보다 두 배 이상의 가치를 기록했다. 이유는 에어비엔비가 주식을 보유한 사람뿐 아니라 에어비엔비 성장에 기여한 호스트, 즉 집을 제공한 사람들에게도 성장 가치를 나누어주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라며 “이처럼 프로토콜 경제를 통해 우리도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리는 경제 체제가 되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로토콜 경제는 플랫폼 경제가 가진 독점과 중앙집권의 폐혜를 보완할 수 있다”며 “로컬크리에이터 분들도 지역에서 영감을 얻어 사업을 하는 만큼 지역사회 성장의 과실이 환원될 수 있도록 한다면 더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실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여기 계신 로컬크리에이터 분들이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 한국판 뉴딜 중 지역뉴딜도 중기부가 담당하는 사업으로 지역뉴딜 펀드를 만들어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니 많이 활용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K-MAS 라이브 마켓 2020> 포스터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편 <K-MAS 라이브 마켓 2020>은 12월 19일부터 12월 27일까지 대한민국만의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 소비 촉진을 의미하는 행사로 <가치삽시다> 및 민간연계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기획판매전, 전통시장 온라인 서비스 등 판촉·할인 행사 등으로 삼청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2월 14일~12월 20일까지 산타마스크 인증이벤트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kf94 산타마스크 3종이 랜덤으로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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