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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관광의 별 본상, 서피비치·개항장거리 로컬 관광 선정돼

양양 서피비치, 인천 개항장 거리, 청풍호반케이블카, 와이파크 등 로컬 관광자원이 주목받아

beLocal 이연지 승인 2020.12.21 21:48 의견 0
강원 양양 <서피비치> (beLocal 김혁주)

양양 <서피비치>, 인천 <개항장 거리> 등 로컬크리에이터, 새롭게 대두되는 로컬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매력을 창출한 관광자원으로 인정받아 12월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의해 ‘2020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2010년에 시작해 10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의 별’은 그동안 관광지 60곳을 포함해 관광의 별 총 101개를 선정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양양 <서피비치>는 ‘누구나 가슴 뛰는 아름다운 바다’를 목표로 ㈜라온서피리조트 관계자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서핑의 성지로 여름 성수기는 물론 사계절 내내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서피비치>는 일반적이고 평범할 수 있는 동해 바다, 양양 해변에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로컬을 창조해냈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로컬크리에이터 사례로 알려져 왔다.

이국적인 분위기와 새로운 놀 거리를 찾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동해안의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 ‘한국관광의 별’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 <개항장거리>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익산 <미륵사지> 석탑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인천 <개항장거리>는 근대 인천의 역사를 간직한 거리에 이야기(스토리텔링), 문화예술, 공연, 스마트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는 관광지이다.

최근 관광의 화두인 뉴트로 흐름에 발맞춰 단순히 둘러보는 관광이 아니라 관광객들이 미션을 수행하는 형태의 체험형 콘텐츠 ‘개항장 무역왕’, 증강현실(AR)과 같은 첨단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스마트관광 콘텐츠를 도입해 본상에 선정되었다.

익산 <미륵사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전라북도의 대표 관광지로 20년에 걸친 석탑 보수공사 완료와 국립익산박물관이 개관 등으로 여행 애호가들로부터 주목받는 곳이다.

국립익산박물관을 지표면 높이에 맞춘 ‘보이지 않는 박물관’으로 만들어 광활한 미륵사지터 양 끝에 두 개의 석탑이 마주 보며 대화하는 듯한 고즈넉한 풍광을 연출했다.

특히 관람객 간 거리두기를 위한 사전 예약제 해설 서비스를 비롯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어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영월 <와이파크(술샘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는 상부 정류장인 비봉산 정상까지 약 2.3km를 이동하며 청풍호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설이다.

상하부 탑승장에 엘리베이터와 경사로 등 관광 약자를 배려한 시설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관광객은 물론 어르신이나 영유아 동반 가족도 휠체어와 유모차를 타고서도 쉽게 비봉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게 해 관광 약자를 배려한 세심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월 <와이파크(술샘박물관)>는 관광객이 자주 찾지 않았던 술샘박물관을 ‘재생’이라는 주제로 재탄생시킨 복합예술공간으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과 박물관, 공방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019년 재개장한 이래 단숨에 SNS 명소로 떠오르며, ‘2020 한국관광의 별’ 신인상에 해당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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