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맥주>는 브랜드 로고에서부터 그 색깔이 강렬하게 드러납니다. 볼드하고 강한 이미지를 주는데요. 항구 이미지와도 잘 어울립니다. 브랜드 로고에 쓰인 폰트는 디자이너가 직접 쓴 필체라고 하는데요. 인천이라는 도시, 그 자체로 괜찮다는 자부심을 담고 싶다는 <인천 맥주> 브루어리. 대표 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부: 인천의 색깔을 담는 브루어리-<인천 맥주> 박지훈 대표
2부: 인천을 대표하는 지역맥주비로컬 2월 특집 주제는 1월과 마찬가지로 "로컬 맥주"입니다. 1월에는 '크래프트 정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2월 로컬맥주 특집에서는 크래프트비어 문화가 로컬브루어리를 통해 어떻게 문화로 정착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대표 맥주
▷ 개항로라거 (Abv : 4.5%, IBU 8)
인천맥주의 대표 맥주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거로 제조했다. 독일 트레디션 홉과 미국 아마릴로 홉이 들어가 상큼한 레몬향과 은은한 허브향이 느껴지며 갈증이 해소되는 끝맛이 좋다.
▷ 신포우리맥주 (Abu 4.5%, IBU 18)
(2020 KIBA GERMAN KOLSCH 부문 은메달 수상)
독일 쾰른 지방에서 제조되는 쾰쉬(Kolsch)를 인천맥주 방식대로 만든 맥주다. 라거의 깔끔함과 특유의 금빛 칼라를 띄는 맥주로, 깔끔한 허브와 포근한 과일향이 느껴진다.
▷ 사브작IPA (Abu 5.5%, IBU 36)
(2019 대한민국주류대상 에일부문 대상, 2020 KIBA Juicy or Hazy IPA 부문 금메달 )
블랜딩 효모를 사용해 과일의 에스터리함이 돋보이는 IPA. 단 맛과 쓴 맛의 밸런스가 좋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시트라, 심코 홉이 어우러져 오렌지,파인애플,망고와 같은 열대과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 파도 에일 (Abu 4.5%, IBU 10)
투명하고 밝은 황금빛 외관에서 가벼운 비스킷의 풍미가 느껴지는 골든 에일. 레몬, 라임 제스트를 첨가해 은은한 가운데 느껴지는 상쾌함 뒤로 청량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 바나나 화이트 (Abu 5.0%, IBU 8)
(2019 대한민국주류대상 에일부문 대상)
크리미한 거품이 돋보이는 후르츠 화이트 에일 맥주.
▶KIBA(Korea International Beer Award) -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맥주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