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빌더 <세종시삼십분>이 '프로젝트 연서'를 시작한다.
<세종시삼십분>은 세종지역 로컬컨텐츠를 활용한 F&B형 로컬크리에이터 컴퍼니 빌더이다.
‘프로젝트 연서’는 세종시 연서면 로컬 목장에서 그날 짠 우유로 그날 바로 제작되는 요거트에 대한 세 가지 이야기인 '연서그라운드', '연서데어리', '연서로스터즈'를 하나로 연결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연서그라운드'는 로컬 목장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먼저 세종시 연서면에서 1982년부터 운영된 로컬 목장에서 아기 젖소 우유 주기 등 목장 체험을 진행한다.
이어서 요거트를 만드는 HACCP 시설을 유리창 너머로 보면서 스트링치즈를 만들고 그 치즈를 사용해 피자를 만드는 체험을 한다. 요리 후 남은 치즈는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그 날 직접 짠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그릭요거트는 건강과 맛 두 가지를 다 느낄 수 있다.
‘연서데어리’는 '연서그라운드'에서 만든 플레인 요거트와 그릭요거트를 선보이는 쇼룸이다.
플레인 요거트를 활용한 인도 전통 요거트 음료 라씨, 여러 사이즈로 제공하는 그릭요거트, 요거트 소스를 활용한 포켓 샌드위치, 그릭요거트를 토핑한 샐러드 등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연서비비드'라는 새로 개발한 메뉴는 셰프가 직접 베리류를 졸여 만든 콩포트와 제철 생과일, 견과류 등을 그릭요거트 위에 올린 것으로 그릭요거트가 낯선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연서데어리'에서는 그릭요거트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하고, 제품도 선보이며 '프로젝트 연서'와 관련된 다양한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한 ‘연서로스터즈’에서는 ‘연서그라운드’에서 살균 처리한 원유를 받아 시그니처 메뉴인 ‘연서라떼’를 맛볼 수 있다. ‘연서데어리’에서 만들어진 여러 그릭요거트 활용 제품도 함께 판매한다.
'연서로스터즈'에서는 바리스타가 직접 로스팅 한 '연서'만의 원두 브랜딩으로 원두 납품과 더불어 고급 로스팅 커피를 원하는 커피 매니아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세종시삼십분> 관계자는 "세종시는 유독 젊은 인구와 어린아이 인구비율이 높은데,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세종 시민들에게 좋은 원유를 활용한 건강 음식인 그릭요거트를 알리고 아이들도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진행될 ‘연서그라운드’ 위 600년 된 도토리나무에 사는 다람쥐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연서’의 이야기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