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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혁주
  • 뉴스
  • 입력 2021.07.23 17:28

주렁주렁스튜디오, 서울남산국악당과 업무협약..."다양한 컬래버 선보인다"

주렁주렁스튜디오가 서울남산국악당과 MOU를 체결했다. (사진: 주렁주렁스튜디오 제공)
주렁주렁스튜디오가 서울남산국악당과 MOU를 체결했다. (사진: 주렁주렁스튜디오 제공)

예비사회적기업인 주렁주렁스튜디오가 서울시 대표 전통예술 전문 공연장인 서울남산국악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르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다양화된 관객의 경험을 수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통합 콘텐츠를 개발하고, 불가항력 상황에서도 다양화된 공연예술의 패러다임을 통해 관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양사는 2021 온오프라인 통합콘텐츠 <LIVE 남산:서도소리>의 온라인 콘텐츠인 "「설화탐정 AR 남산」-배뱅이굿의 가락"편 AR 동화엽서를 제작해 국가전승위기 종목인 서도소리(배뱅이굿)을 알릴 계획이다.

이처럼 온라인 플랫폼 및 매체를 기반으로 신기술을 접목해 전승위기를 맞은 무형문화재의 현대화된 창작 방향성을 높일 계획이다.

AR 동화엽서는 배뱅이굿(서도소리)과 AR(증강현실)프로그램의 만남을 통해 국가 긴급보호 문화재인 서도소리를 알리고 동화엽서를 AR로 만들어 대중들 특히 어린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 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 이수자인 소리꾼 김유리가 참여한다.

승취약종목으로 선정된 서도소리는 평안도와 황해도를 중심(서도지역)으로 민간에서 주로 불린 노래로 평안도와 황해도 민요, 서도잡가, 시창, 배뱅이굿이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 29호로 등재되어 있다.

배뱅이굿은 서도소리에 속하는 작품 중 하나로 한 명의 연희자가 대사와 소리를 통해 해학적인 서사를 풀어가는, 유일하게 극적 구성을 가지고 있는 서도소리 중 하나다.

오프라인 공연은 10월에 22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남산국악당(02-2261-0500)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중들에게 낯선 서도소리를 AR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공연예술의 형태를 개발함으로서 앞으로 전통예술의 변화와 함께 관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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