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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글 이상현
  • 뉴스
  • 입력 2021.11.25 17:57
  • 수정 2021.11.30 16:41

비로컬, 책 『로컬 꽃이 피었습니다』 출간 기념 북토크 연다

『로컬 꽃이 피었습니다』 출간 기념 강연회 포스터
『로컬 꽃이 피었습니다』 출간 기념 강연회 포스터

로컬 커넥트 기업 ‘비로컬’이 로컬 이야기를 다룬 신간 책 『로컬 꽃이 피었습니다』 출간 기념 북토크를 연다.

행사는 부산, 공주, 속초 3곳에서 열리며 책 속의 콘텐츠와 지역 로컬 소식을 공유하는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책에 언급된 지역에서 북토크를 진행하며 부산 영도는 12월 7일 저녁 7시 '키친파이브' 무명일기, 공주 제민천은 12월 14일 저녁 7시 30분 '퍼즐랩' 금강관, 속초 소호거리는 12월 18일 오후 2시 '트리밸' 소호259에서 열린다.

부산 강연회는 '유월상점' 박진영 대표가, 공주 강연회는 '퍼즐랩' 권오상 대표와 '세종시삼십분' 장부 대표가, 속초 강연회는 '트리밸' 이상혁 대표와 '천연염색바른' 양재형 대표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특히, 속초 강연회는 김철수 속초시장이 참석해 강원 로컬크리에이터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로컬 꽃이 피었습니다』 책표지
『로컬 꽃이 피었습니다』 책표지

『로컬 꽃이 피었습니다』는 비로컬과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이 기획하고, 윤찬영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현장연구센터장과 심병철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책임연구원이 저자로 참여했다.

다섯 지역을 중심으로 70여 명과 만난 로컬 이야기를 담아낸 책으로, 도시 여기저기에 흩어진 여러 점들을 찾고 이어가며 그 점들 사이의 관계를 들여다볼 수 있다. 더불어 ‘로컬 생태계’의 현실을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주 저자인 윤찬영 센터장은 "예쁜 꽃의 모습만 그린 책이 아니"라며 "좋은 것이 있으면 아쉬운 점도 있듯 비바람에 흔들리듯 하루하루 로컬에서 경험하는 모습 그대로를 담았다"고 말한다.

지난 10월 행정안전부는 시·군·구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자체 맞춤형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정부의 일괄적인 정책보다 지역에서 현안을 직접 해결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각 지역을 살리고자 발 벗고 나서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이 게스트로 참여한 만큼 이번 강연회는 정부가 주를 이룬 일관된 지역 정책을 벗어나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더 나은 삶'이란 고찰을 나누는 등 여러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북토크 신청 링크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94420/items/418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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