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서울바앤스피릿쇼]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한국 와인 ‘고도리’

글 이연지 | 사진 장군 승인 2021.11.30 15:59 의견 0

지난 4~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 제1회 서울바앤스피릿쇼(Bar&Spirit)에서는 위스키, 진, 와인, 전통주, 칵테일, 하이볼, 최근 주류 산업 트렌드인 무알콜음료까지 100여 개에 가까운 브랜드가 참여했다. 모든 브랜드를 소개할 수는 없지만 그중에서도 로컬브랜드로서 몇 개의 브랜드들을 소개하려 한다.

한국사람들이 사랑하는 와인을 만드는 '고도리' 와인

‘고도리GODORI’ 와인은 전국 최고 포도산지 영천시내에서 6km 떨어진 고도리에서 ‘한국사람들이 사랑하는 와인’을 만들자는 슬로건을 가지고 만들어진다.

입구에서부터 넓은 포도밭이 펼쳐져있고, 예쁜 동산이 고도리 와이너리를 둘러싸고 있다. 고도리와인이 생산하는 포도는 저농약 인증 및 GAP 인증을 받았다.

청정자연에서 만들어지는 고도리와인은 전통와인 떼루아Terroir에 맞는 농법을 사용하고 있다. 떼루아는 프랑스어로 ‘토양’ 또는 ‘풍토’라는 뜻이며 포도주의 주원료인 포도가 자라는 자연환경인 지리, 기후, 토양부터 재배법과 와인으로 제조되는 공정의 상호작용을 모두 관리하는 농법이다.

고도리 화이트 스위트와인은 영천포도 거봉의 독특한 향을 살리기 위해 15도 이하에서 저온 발효해 말로락틱 발효를 거친 와인이다.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밝은 레몬색을 띄는 골든킹이라는 미국산 품종으로 만든 고도리 화이트 드라이와인은 향긋한 과일향과 풍부한 산미가 어우러져 긴 여운을 자랑한다.

자가 생산한 캠벨포도를 당도 높은 시기 9월에 수확해 발효 숙성시킨 고도리로제와인은 2021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고도리 아이스 와인은 초겨울 얼어있는 포도를 따 해동되기 전 짜내서 만드는 고급 디저트 와인이다. 당도와 산미가 높아 식사 마무리에 어울린다.

그 외에도 고도리와인은 영천지역에서 나는 자두, 체리, 사과, 복숭아 등을 활용해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레드와인을 상압식으로 증류한 38도 증류주 고도리브랜디 징기즈칸은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크통에서 5년간 숙성하였으며 2021년 한국와인 품평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깔끔한 맛으로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전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바앤스피릿쇼에 참가한 '고도리'
바앤스피릿쇼에 참가한 '고도리'
바앤스피릿쇼에 참가한 '고도리'
바앤스피릿쇼에 참가한 '고도리'
저작권자 비로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