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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혁주
  • 뉴스
  • 입력 2021.12.07 11:22

세종창경, 원도심 유휴공간 창업 세미나 개최

오는 12월 18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창경)가 조치원문화정원 커뮤니티공간 뜰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원도심 유휴공간 창업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조치원 로컬 문화유산 청년 기업 ‘PAL문화유산센터’와 문화유산 청년단체 ‘아키오스코프(ArchaeoScope)’가 공동 운영한다.

세미나 주제는 ‘조치원 근현대 유산의 발견과 활용’으로, 지역 청년들이 찾은 근현대 건축물 ‘적산가옥’ 등 조치원 곳곳에 있는 유휴공간을 어떻게 사용할 지에 관해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세미나는 ‘기조강연’과 ‘근대도시 조치원의 발견’, ‘근대도시 조치원의 확장과 활용’, ‘패널토론’순으로 진행하며, 현장 답사인 ‘근현대 조치원의 흔적을 찾아서’로 이어진다.

기조강연은 문헌학자 김시덕 박사가 진행하고, 주제 발표는 전 조치원읍장이자 향토사학자인 윤철원, 아키오스코프 연구팀 박성하, 한국리노베링 이승민 대표, 공공프리즘 유다희 대표가 발표자로 나선다.

패널 토론은 발표된 주제를 중심으로 패널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종창경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문화유산융합학부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문화유산 청년단체 ‘아키오스코프’가 올해 조치원읍에서 일제강점기서부터 해방까지 준공된 건축물을 80여개 이상 발견하고, 이중 절반 이상이 유휴공간임을 확인했다”며 “조치원 근현대 유산?유휴공간?고가옥 기반 창업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개최의도를 밝혔다.

현장 답사는 문화정원에서 시작해 왕성길과 침산리를 돌아 터미널로 돌아올 예정이며, ‘아키오스코프’가 해설 및 가이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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