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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파르품삼각 첫번째 로컬 이야기 "서울의 향을 디퓨저에 담다"

정리 이상현 | 사진 장군 승인 2021.12.29 08:00 의견 0

비로컬 언박싱은 비로컬이 전국 로컬 상품을 뜯어보며 느낀 점을 간단하고 솔직하게 표현한 콘텐츠입니다.

파르품삼각 서울 디퓨저, 남산 | 이태원 | 한강

로컬의 모습을 향으로 담아내고 싶다는 파르품삼각. 로컬 첫 번째 시리즈는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서울이다. 그 매력을 듬뿍 담아 디퓨저 이름을 남산, 이태원, 한강으로 지었다. 장소 이름만 들어도 사람들이 휴식하는 모습이 연상되고, 다양한 사람들의 추억이 있을 것만 같다. 그 때 '남산이 향이 있던가?'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상자를 뜯는 순간에도 남산은, 이태원은, 한강은 어떤 향일지 점점 궁금해진다. 파르품삼각 서울의 향, 함께 맡아보자!

[패키징 한마디]

RIMI: 디자인이 강점인 브랜드답게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희희: 제품, 박스, 쇼핑백까지 패키지 모두 섬세하게 신경 쓴 느낌이 든다. 누가 받아도 좋아할 것 같다. 하얀색에 주황색으로 쓰여진 로고가 깔끔하면서도 고급진 패키지 마음에 든다. (패키지에 그려져 있는 ⚫️◼️🔺의 의미가 궁금하다.)

군씨: 개인적으로 제품 제작 과정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패키지에 담고 싶었던 게 많았는데 다 담지 못해 아쉽다는 거다. 패키지를 보니 그만큼 절제된 깔끔함이 돋보여 좋았다.

L: 심플한 듯 아닌 듯한 디자인. 톤이 같아서 심플해 보이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향과 어울린다고 생각이 든다.

칩: 지난해 한정판으로 나왔던 향초 패키징이 화려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디퓨저 패키징은 전혀 다른 이미지를 줬다. 파르퓸삼각 로고와 디자인이 마치 외국 브랜드 제품 같았다.

[향 한마디]

RIMI: 세 가지 향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향은 우선 '이태원'이다. 이태원은 우디 계열이 강해서 다른 향에 비해 묵직한 느낌을 준다. 가볍게 흩어지는 것이 아닌 차곡차곡 쌓여가는 느낌이 들어 이태원을 고르게 되었다. 이태원과의 관계성은 무엇일까를 좀 더 생각하게 만드는 향이었다.

희희: 평소 향수를 잘 뿌리지 않아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태원'은 이국적인 향이 났다. 호불호가 분명할 것 같은 향이랄까. '한강'은 물, 청량감이 잘 느껴졌고 무난한 향이라고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향은 '남산'이었다. 남산이 떠오르는 그린그린한 향이다.(나의 표현력이 아쉬워서 그렇지... 남산은 내돈 주고 사고싶을 만큼 마음에 들었다.)

군씨: 특정 연령대의 여성을 대상으로 제품을 만드셨다고 들었다. 그렇다... 나 같은 30대 후반의 남성이 누리기엔 조금 부담스럽다고 느껴진다. 그만큼 대상이 분명한 향이다.

L: 평소에 디퓨저를 안 써서 잘 모르겠다. 이태원은 뭔가 젋은 남성의 향, 남산은 알콜향이 조금 더 첨가된 남성의 향, 한강은 상큼함이 느껴져서 예쁜 남자의 향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칩: '서울을 당신의 집으로'라는 영문구가 예쁘다. 각 향에 대한 설명을 읽으면 눈앞에 길이 그려진다. 개인적으로는 한강 향이 지금껏 맡아보지 못한 향이어서 신선했다. 이태원 향은 꽤 진하게 느껴져서 방처럼 좁은 공간보다는 쇼룸이나 넓은 공간 혹은 진한 향기가 필요한 곳에서 유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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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당사자: 파르품삼각(www.instagram.com/parfumsamgak / www.parfumsamgak.com)

한줄평 참여자: RIMI, 희희, 군씨, L, 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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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컬 구성원

RIMI: 경험이 최고인 호기심러

희희: 커피 없이 못사는 마케터

군씨: 모든 것에 의미를 찾는 철학연습생

L: 단순하게 사는 게 최고라 여겼던 (전)얼리아답터

칩: 궁금한거 많은 정보수집가

유니: 자기소개 못하는 ISFJ

펀딩왕: 전국을 돌아다니는 프로봇짐러

지니: 무엇을 먹어도 맛있다고 하는 매니저

미코: 자유분방한 프로술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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