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원도 춘천에서 감자농사를 짓고 있는 이미소 라고 합니다.
▶ 내가 생각하는 로컬크리에이터?
▷ 이미소 : 지역마다 있는 가치를 발굴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그 가치를 재미있게 전달하는게 로컬크리에이터라고 생각한다.
▶ 로컬크리에이터가 로컬에 미치는 영향
▷ 이미소 : 성장 가능성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게 차별점이다.
도시에만 좋은 일자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로컬크리에이터가 지방도 성장할 수 있고, 좋은 가치를 공유하면서 자기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로컬창업 계기
▷ 이미소 : 감자농사를 짓게 된 건 부모님 덕분이 90%였다. 도시생활에 회의가 들었던 것도 있지만, 부모님이 도움을 원하셔서 귀농하게 되었다.
▶ ‘카페감자밭’ 소개
▷ 이미소 : 반감자가 아닌 파랗고, 노랗고, 보랏빛 색깔감자 농사를 짓고 있다.
기능성이 많아 비누나 다른 먹거리로 가공하기도 하고, 감자밭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카페 감자밭’도 운영하고 있다. 계절 꽃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작물 농사도 짓고 있다.
해바라기, 맨드라미, 핑크뮬리, 그라스 종류를 재배하며 꽃 따러 오는 밭의 줄임말인 ‘꽃따밭’이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커피도 마시면서 밭을 보고 꽃도 따서 원하는 스타일로 꽃다발을 제작할 수 있는 체험농장, 강원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 로컬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에게 한마디
▷ 이미소 : 처음에 거창한 마음으로 창업했는데, 내년으로 5년차가 된다.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목표를 낮추고 구체적으로 갖게 되니까 지속할 수 있는 힘을 받지 않았나 싶다. 처음부터 한방을 노리지 말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