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사과로 네추럴 스파클링 와인을 만드는 작은알자스 신이현 대표 입니다.
▶ 상호가 독특한데, 무슨 뜻인가요?
▷ 신이현 : 알자스는 프랑스와 독일 국경에 있는 작은 지방의 이름이예요. 저희 남편이 그 지역에서 왔기 때문에 회사 이름을 작은알자스 라고 지었고요. 저희는 사과로 내추럴 스파클링 와인을 만드는 업체 입니다. 사과 농사를 지으면서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 와인은 언제부터 만드셨나요?
▷ 신이현 : 3년 됐어요. 3년 전 부터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고, 출시한건 2018년, 지금이 2년째예요.
▶ 반응은 어떤가요?
▷ 신이현 : 반응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로컬 크리에이터로서의 작은알자스는 어떤 의미일까요?
▷ 신이현 : 저희 주 제품은 사과로 만든 와인이잖아요. 사과는 충주의 대표 과일이고, 또 과일로 와인을 만들기 때문에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땅에서 작업을 하는 농부이기에 충주의 성격을 와인으로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로컬 크리에이터가 여러 가지를 할 수 있찌만, 저희는 땅을 살리면서 땅의 순수함을 와인으로 표현하는 것이 작은알자스의 철학이라고 할 수 있겠죠.
▶ 제주에서는 어떤 인사이트를 얻으셨나요?
▷ 신이현 : 처음에 제주에 올 때는 기대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엄청난 아이디어도 많고
그 아이디어를 충북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그런 것을 다양하고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
엄청 재밌단 생각도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