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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2020특집] (포토) 발제: 지금, 로컬 생태계

강릉 <더웨이브컴퍼니> 김지우 대표 (beLocal)

<lit2020> 주최를 맡은 강릉 더웨이브컴퍼니 김지우 대표는 “지금, 로컬 생태계”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과 성장의 갈림길에 놓인 로컬 크리에이터의 가감없는 ‘지금’을 이야기했다.

이번 행사를 앞둔 2019년 12월 20일부터 2020년 1월 10일까지 무기명으로 설문에 응답한 56인의 로컬크리에이터의 목소리를 정리, 분석해 발표했다.

설문에 응답한 로컬크리에이터들은 자신들을 나타내는 키워드 세 가지로 ①성격 ②특성 ③ 역할을 꼽았다.

로컬크리에이터로서의 경험으로는 ①기술, ②예술 디자인, ③건축 분야에서의 경험을 꼽았으며, 동기의 경우 ①필요에 의한 비즈니스와 ②개인적 동기를 꼽았다.

창업준비기간을 보면, 응답자의 74.5%기 3년 미만 초기 창업자로 창업분야는 디자인, 콘텐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공간기반 창업이 다수를 차지했고, 사무실 외 운영하는 공간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1.8%에 달했다.

그러나 주요 서비스 중에 ‘디지털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없었으며, 스타트업의 창업과 달리 개인사업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강릉 <더웨이브컴퍼니> 김지우 대표 (beLocal)

로컬크리에이터와 임팩트를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설문으로  초기 자본금 규모와 조달방식을 살펴보면, 로컬크리에이터의 현장에 다양한 재원이 없거나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채널의 연결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직원 1인당 매출액은 약 3,800만원이었으며 평균 매출액은 소폭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또 투자 생태계 전반과 투자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벤처캐피탈 익숙하지 않은 로컬 크리에이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로컬크리에이터가 임팩트 투자를 인지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지우 대표는 “사회문제와 현상에 대한 구분, 문제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필요하다”며 “기존 지원의 파트너 뿐 아니라 임팩트, 벤처 투자 생태계와의 관심의 연결고리가 필요하고, 올바른 지원의 방향성 정립과 지원방법의 다각화가 따라와야 한다”고 말했다.

발제자료 공유링크: https://drive.google.com/file/d/1OXXay_C46BeAtXzXGv-uTCWfoS_t_7EY/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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