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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2020특집] (포토) 언컨퍼런스 결과공유회(3)

트랙-3 <로컬크리에이터: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다>

언컨퍼런스 결과공유회 발표자 송지혜 (beLocal)

언컨퍼런스 3섹션의 발표자 정유주는 “도시재생 스타트업 보조금 없이 생존할 수 있는가하는 지역을 살리는 도시재생 스타트업에 집중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며 “초기 3년간은 지원금을 통해 유지하지만, 그 이후에 계속 사업을 이어갈 수 있을까?” 질문했다.

“빠르게 변하는 지원체계와 중독성 있는 지원금에 좀비기업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의지하는 경우가 있다”며 “실패의 예도 많이 나타나고 있고, 공간 도시재생 사업 중 오히려 지역에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고 발언했다.

“지원사업의 경우 그 지원목적에 걸맞도록 시간을 가지고 집행해야 하며, 집행의 목적을 가지고 급하게 지원하다보면 실패하는 경우가 자주 생겨난다. 지원금의 성격에 잘 맞도록 초기자본금, 투자 등 나눠서 잘 집행해야 한다”면서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지원사업의 성격에 대한 정보수집과 공부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끝으로 “지원금은 독이 되기도 약이 되기도 한다. 그러니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서 써야 약이 될 수 있다”고 정리했다.

또 다른 발표자 송지혜는 '로컬 커뮤니티와의 공생을 통한 지속가능성에 대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이어가며  “갈등에 대해 다름과 소명의 이해를 통해 배려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생력의 구축을 위해 로컬크리에이터가 3년 이상 버티는 힘과 확장성이 필요하며 모두가 상처받지 않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갈등은 시대적 소명이라는 생각이 든다. 경험을 통해 이겨나가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언컨퍼런스 결과공유회 : 송지혜, 정유주, 모더레이터 이창석 (beLo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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