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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2020특집] (포토) 언컨퍼런스 결과공유회(4)

트랙-4 <로컬크리에이터: 임팩트 생태계와 만나다>

언컨퍼런스 결과공유회 발표자 김가은 (beLocal)

첫 번째 발표자 김가은은 “로컬크리에이터와 임팩트 투자자 사이: 간극을 좁히기 위해서는?”이라는 테마에 대해 “로컬크리에이터와 임팩트 투자자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각자의 입장 차이에서 발생하는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로컬크리에이터는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쌓는 것을 추구하고, 임팩트 투자자는 확대 재생산을 통한 부가가치 극대화를 추구한다”면서 “로컬크리에이터가 임팩트 투자자와 접점을 만들기 위해 고려해야 할 것은 정체성과 확장성 사이에서 타협할 수 없는 기준점을 설정하고 범위 ‘안’을 지켜나가면서 ‘밖’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투자가 확정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함께 방향성을 설정해 나가야 하며 조급하지 않게, 길게 보고 협의와 합의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 황진수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분들에게 민간과 공공에서 어떤 역할이 필요한가?”에 대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로컬크리에이터들에게 응원의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언컨퍼런스 결과공유회 발표자 황진수 (beLocal)

연이어 “‘로컬’에서 일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로컬크리에이터를 위한 민간 공공 합작 플랫폼을 만들자”고 제안을 전했다.

“임팩트 투자자의 입장에서 로컬크리에이터를 바라볼 때, 임팩트 투자자 먼저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로컬크리에이터의 입장에서는 투자를 받고 나서 정체성에 손상을 입을까봐 걱정하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교육이 필요하다”고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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