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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혁주
  • 뉴스
  • 입력 2020.06.04 15:20

비로컬, 강원의 대표 로컬크리에이터 소호259와 업무협약

“속초 동명동 골목이 가진 잠재력 극대화할 터”

왼쪽부터 소호259 이상혁, 이승아 공동대표, 비로컬 김혁주 대표

비로컬 주식회사는 강원 속초의 대표적인 로컬크리에이터 기업 소호259와 함께 서울과 강원을 잇는 로컬크리에이터 교류, 로컬콘텐츠 발굴, 로컬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비로컬 주식회사는 웹진 <비로컬>과 교육 브랜드 <비로컬 캠프> 등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전국의 로컬크리에이터을 네트워킹하고 로컬 콘텐츠에 대한 사례발굴을 통해 교육과 컨설팅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소호259는 강원 속초를 대표하는 청년기업으로 지난 4월 10일 박영선 장관이 속초 방문시 코로나19 이후 강원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에 기여하는 로컬크리에이터 활동 우수사례로 언급한 커뮤니티 호스텔이다.

양사는 소호259가 속초 동명동에 조성한 커뮤니티 호스텔과 여행자 컨시어지 센터 ‘고구마 쌀롱’을 거점으로 강원의 로컬 콘텐츠 큐레이션 및 스토리텔링, 마을호텔 조성 등에 협력하는 한편, 소호259가 귀촌 희망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을 선도하는 지역 내 크리에이티브 컴퍼니화 하는데 함께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비로컬 주식회사 김혁주 대표는 “소호259는 밀레니얼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탄생한 취향 커뮤니티를 비즈니스에 적절히 조화시킨 대표적인 로컬크리에이터로, 로컬크리에이터가 중소도시의 골목이 지닌 잠재력을 극대화시킨 모범 케이스”라 평했다.

소호259 이승아 대표는 “창업 6년차를 맞은 소호259가 연간 11,000여 명의 숙박을 달성하며 속초를 대표하는 호스텔로 성장한 것을 기반으로 속초에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이주를 돕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활동을 통해 속초 경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소호259는 밀레니얼 세대의 여행트렌드에 적합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속초 동명동을 새롭게 뜨는 골목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또한 여행자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며 서로를 ‘소둥이’라 부르는 커뮤니티 멤버들과 함께 ‘소톡(소호 토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여행, 문화, 소통이 어우러지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년 전 동해안 산불 발생시에는 속초를 찾아온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로 숙소를 제공하고, 최근에는 ‘소둥이’들과 손소독제, 마스크 기부 캠페인 등을 통해 속초시와 대구, 경북에 방역물품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미담도 전해지고 있다.

비로컬 주식회사는 소호259와의 업무협약 외에도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려는 전국의 로컬크리에이터의 비즈니스를 성숙시키고 심화하는데 지속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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