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추가경정예산 확보에 따라 올 상반기에 이어 또 한 번 추진된 <2020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이 7월 27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
상반기 모집과 동일하게 과제 중심으로 전국 140개 팀의 로컬크리에이터를 선정하며, 일반형은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자금 지원, 민간투자 연계형은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자금 지원이 이루어진다.
전반기와 달라진 점은 민간투자 연계형이 10개 팀에서 20개 팀으로 2배 늘어났고, 일반형 중에는 지역특구연계형도 10개 팀을 선발한다는 점이다.
접수마감은 7월 27일 오후 6시까지 <K-Startup>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이후 8월 중 서면평가, 대면평가, 지역주민 평가가 차례대로 진행된 후 9월에 최종선정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선정된 로컬크리에이터들은 9월 중 협약체결을 거쳐 올해 10월부터 선정된 과제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내년 3월까지 완료해야 한다.
신청 가능한 로컬크리에이터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거나 예비창업자이며, 지원받은 사업화자금은 서비스·시제품 개발, 마케팅, 공간기획, 생산설비, 지식재산권 취득 등에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