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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혁주
  • 뉴스
  • 입력 2021.07.26 15:35
  • 수정 2021.07.26 15:36

중기부, 스마트 소상공인 위한 ‘스마트 시범상가’ 30곳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으로 소상공인 점포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위 사진은 기사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 BELOCAL)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으로 소상공인 점포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위 사진은 기사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 BELOCAL)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소상공인 점포에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을 통해 30곳의 상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지난 상반기 스마트 시범상가 모집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7월 27일(화)부터 8월 19일(목)까지 진행된다.

'스마트 시범상가'는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가를 스마트 시범상가로 지정하고, 지정된 상가 내 점포에는 스마트 미러, 키오스크, 스마트 오더 등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소비·유통환경의 비대면·디지털화에 적극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기술과 스마트 오더를 모두 도입하고자 하는 ▲'복합형 상가'와 스마트 오더만 도입하는 ▲'일반형 상가'로 구분 모집하며, 시범상가 내 선정된 점포는 기술도입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받게 된다.

스마트기술에는 455만원 한도로 70%를 지원하며 스마트오더는 35만원 한도에서 전액 지원한다.

복합형 상가당 약 3개 내외로 지정할 수 있는 ‘선도형 점포’의 경우는 지원 한도(455만원→1,400만원)를 3배 이상으로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점포가 밀집되고 조직화된 사업 주체가 있는 상점가 또는 전통시장이며, 상점가 또는 전통시장이 위치한 기초자치단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서류·현장 평가를 거쳐 9월에 최종 지원대상 상가를 선정한다.

중기부 신재경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www.mss.go.kr)와 소진공 누리집(www.semas.or.kr)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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