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미국에는 ‘에임레온도르’라는 패션 브랜드가 있다. 이 브랜드의 디렉터는 퀸즈 지역에서 나고 자라며 느꼈던 동네만의 분위기에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전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이처럼 지역 특색을 살린 로컬 패션 브랜드에 영감을 받아 의류사업에 도전장을 내민 스타트업이 있다. 의류와 장신구 두 요소를 하나의 옷으로 풀어낸다는 의미를 담은 이주형 대표의 더블스가 그곳이다.“평택 미군 부대를 찾아가 테일러 일을 하고 계신 상인회장님을 만나 뵙고 타 지역에 비해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경기 양평의 한적한 마을에 유리온실 하나가 자리잡고 있다. 365일 24시간 최적의 환경에서 작물을 재배해 맛있고 영양가 풍부한 식재료를 제공하는 스마트팜이다. 이곳에서 핀치그린은 수경재배 기술 중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이용해 약용작물을 재배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에어로포닉스 기술은 뿌리를 양액에 상시 담궈두고 침전시킨 채로 키우는 일반적인 수경재배와 달리 뿌리를 공중에 매단 상태에서 주기적으로 최소한 필요한 양액을 뿌려 재배하는 기술이다. 입자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인천의 매력을 전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로컬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인더로컬은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심지인 동인천과 개항장을 거점으로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선보이는 협동조합이다. 동인천에서 나고 자란 주민들과 이곳을 제 2의 고향으로 여기는 청년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관광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겉을 화려하게 꾸민 소위 ‘핫플레이스’ 조성보다는 인더로컬이 느끼는 동네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매일이 도전이고 시행착오의 연속이었죠.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정성을 쏟아보니 조금씩 성과가 쌓인 것 같습니다.”일공일오컴퍼니는 수원에서 ‘미나리빵집‘과 ‘삼미제빵소’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이다. 경력단절여성과 다문화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고용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며 일하는 회사를 지향한다. 회사 이름을 ‘일공일오’라고 지은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장예원 일공일오컴퍼니 대표는 ‘미나리꽝(밭)’이 있던 동네 특성을 살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서촌의 한 고즈넉한 골목에 자리잡은 오래된 한옥이 있다. 간판도 없이 작은 가게들 사이에 위치해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골목 안 입구부터 남다른 분위기를 풍긴다.전통과 현대가 보기좋게 조화를 이루는 서울이지만 ‘마을’ 느낌을 주는 서촌 어귀에 차분하고 오붓한 로컬 기업 서간의 식물 스튜디오가 자리하고 있다.식물 스튜디오는 쉽게 말해 ‘식물 편집숍’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꽃집, 꽃가게는 식물이나 꽃을 대량으로 매입해 그대로 판매하는 형태지만 식물 스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국내 최초의 워터리스 스킨케어 전문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바로코리아는 정제수 없는 워터리스 토탈 스킨케어 브랜드로 화장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임향 대표와 화장품 매니아인 15년지기가 합심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강 대표는 좀 더 안전하고 피부에 자극이 덜한 화장품을 찾아 헤매다 직접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화장품 제조에 뛰어들었다. 해외에서 이미 화두로 떠오른 '워터리스 화장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아이부터 민감한 피부를 가진 성인까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외국인이 가장 와보고 싶어하는 한국 관광지 1위 DMZ 인근, 파주 청정구역에서 나는 들깨로 질 좋은 들기름을 만들었습니다.”감악산스테이는 파주에서 나는 들깨를 활용해 풍미가 풍부한 들기름을 생산하는 로컬 스타트업이다. 먹거리에 관심이 많았던 이정욱 대표가 파주에서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들깨로 제조와 생산, 유통, 판매까지 모두 도맡아 하고 있다.이 대표는 지역 특색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청정 들기름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에 도전, 감악산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할머니 손맛이 그리운 사람들에게 세월이 녹아 있는 레시피를 선사합니다.”남들은 은퇴하는 나이에 스타트업에 뛰어든 창업가가 있다. 발효과학 전공을 살려 인천 구도심을 근거지로 지역 할머니들의 손맛을 맛깔나는 상품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한국발효문화원 김정미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김 대표가 이끄는 한국발효문화원은 ‘할매장독대’ 사업으로 경기 로컬 크리에이터로 선정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발효과학을 전공한 김 대표가 ‘우리 동네 할머니들
“건축으로 세상을 읽고 이야기하는 건축 통역가이자 스토리텔러가 되겠습니다.”김현정 하스스튜디오 대표는 건축학과 출신 창업자다. 대중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건축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창업에 뛰어들었다. 건축을 전공 했지만 건축 설계보다는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훌륭한 건축물들에 담긴 스토리로 지역 건축과 사람들을 소통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싶었던 때문이다.김 대표가 경기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에 참여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로컬에 자리 잡은 역사나 스토리가 있는 건축물들도 지역사회의 자산이기 때문에 이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점점 쇠퇴하고 사라져가는 농촌의 숨은 가치를 발굴해 도시와 연결하는 도전을 하는 사회적기업이 있다. ‘너와 나의 농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7년 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로컬 기업 메타비 이야기다. 올해 초 사명을 메타비로 바꾼 회사는 ‘농촌’이라는 이름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로컬’의 가치를 발굴해 도시 사람들과 연결하자는 미션을 내걸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메타비를 창업한 이상열 대표는 농촌 지역에 농민교육을 다니다 도시와 농촌이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북에서 내려온 실향민이었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때부터 소래포구에서 3대째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가족이 만든 스타트업이 있다. 삼남매가 재료 수급부터 생산, 포장, 디자인, 판매 등을 나눠 맡아 키워가고 있는 인천 로컬 기업 소래바다 이야기다.소래바다는 경기 로컬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자신들이 나고 자란 소래포구가 쇠퇴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쉬운 마음에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남매가 사업에 뛰어들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술이 아닌 음료도 충분히 미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추출물, 농축액이 들어간 합성음료가 아닌 건강도 생각하고 풍미도 즐길 수 있는 천연 탄산음료를 만든 이유죠.”소요는 국산 농산물을 재료로 로컬 크래프트 탄산음료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음료도 ‘미식’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합성첨가물을 배제하고 천연재료만 넣어 탄산음료를 만든다.소요는 집에서 직접 홈 브루잉을 통해 맥주를 만들어 마시고 주류업계 관계자들과 레시피 피드백을 주고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을 연결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싶습니다.”서울 경복궁 서촌에 뿌리내린 예비사회적기업 로컬루트는 이름부터 지역에 뿌리내리고 싶다는 토박이 김민하 대표의 마음을 담았다.김 대표는 학업을 위해 잠시 서촌을 떠나있었을 때를 제외하고는 오랫동안 서촌에서 살았다. 도심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동네지만 높은 건물이 거의 없고 한옥이 군데군데 자리한 골목길이 잘 보존돼 있는 특색 있는 곳이다.성인이 된 후 서촌에서 직접 카페를 창업해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인류 최초의 술은 벌꿀로 만든 술이다. 와인이 과일을 발효시켜 만든 술이라면 ‘미드’는 꿀로 만든 술을 뜻한다. 경기 남양주 지역에서 나는 꿀로 술을 만드는 양조장을 운영하는 ‘술 좋아하는 창업가’가 있다. 술에 대한 호기심이 창업으로 이어져 경기 로컬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술빚는호랑이 김신형 대표와 배우자 이준형 이사 부부 이야기다.“꿀로 술을 만드는 양조장을 ‘미더리’라고 합니다. 해외에선 지역마다 다른 꿀 특성에 따라 다양한 미더리에서 제각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이제 관광은 단순히 오래된 유적지, 아름다운 자연뿐만이 아니라 지역의 도시 재생과 문화 역량도 중요해졌다. 바로 이 점을 ‘소래바다’는 놓치지 않았다. 소래바다’에서 집중한 지역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주말마다 많은 인파가 모이는 소래포구다. ◆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콘텐츠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은 때로 여행자를 끌어당기기도 한다. 영덕 대게, 청송 사과, 제주 감귤 등의 그 지역에서 나는 먹거리들이 대표 특산품이지만 최근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스페인의 수도, 바르셀로나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을 도보로 둘러보는 투어가 있다. 까사밀라, 까사바트요, 성가족성당과 구엘 공원을 들러서 가이드와 그 건축에 대한 스토리를 듣는다. 프랑스 파리, 미국의 시카고 등 해외에는 이처럼 건축물을 감상하는 핵심 투어가 많다. 한국 여행객들이 해외에 나가면 그 어렵다는 건축 투어를 자진해서 다녀온다. 그러나 국내는? 역사 속에서 본 건물들에 대해서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아마 ‘어렵다’는 인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벼 수확을 마친 논에 둥그렇게 말려 놓여 있는 볏짚을 누구나 본 적 있을 것이다. 대부분 소각하거나 건초 사료로 판매가 되는 볏짚. 도시 사람들은 만져볼 일이 많지 않다. 이것으로 콘텐츠를 만들었다면 믿겠는가. 로컬 콘텐츠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메타비는 ‘볏짚’을 이용한 이색 로컬 콘텐츠로 농촌에 재미를 더했다. ◆ 아이디어가 있어야 농촌도 산다농촌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농촌관광의 피해는 단순히 방문객 감소로만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파주에 위치한 감악산은 연간 4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경기도 북부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파주, 연천, 양주 3개 시 군에 걸쳐있고 임꺽정봉이 위치한 감악산은 출렁다리 설치 후 봄,여름,가을,겨울 모두 즐길수 있는 수려한 산세를 가졌다.그리고 여기서 5km 떨어진 거리에 ‘감악산스테이’가 있다. 감악산스테이는 청정한 DMZ로부터 6KM 떨어진 거리에서 3,000평 규모의 직영 들깨농장을 운영중이다. 최근 들깨밭 옆에 누구나 방문하여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인천 안에서 ‘나만의 로컬’을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 보자는 뜻을 담은 이름 ‘인더로컬’. 여기서 ‘인’은 사람을 뜻하는 한자 ‘인(人)’과 인천의 ‘인(仁)’, 영어 단어 ‘인(in)’의 중의적인 의미가 있다. 그리고 그러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인더로컬 협동조합은 인천이 품은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꿈꾸다사람들이 찾지 않는 도시를 다시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정부에서는 도심 환경 개선이 필요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의학과 기술의 발달로 지금 전 세계는 평균 수명 100세를 넘어 120세를 바라본다. 수명이 늘었다고 해서 마냥 좋은 일은 아니다. 빨라지는 정년 퇴임 덕분에 일자리 없이 40~50년을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 한국발효문화원은 이처럼 고령화 사회 속 사라져가는 실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방향을 틀었다. ◆ 정년퇴임 후 어르신들은 어디로?대한민국의 노인빈곤율은 OECD 평균 3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을까. 아무래도 늘어난 수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