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컬 김혁주 대표: 최근 SBS라든지 지상파에도 맥주 소개가 되기도 하셨어요. 방송 노출 이후 판매량이나 매출에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궁금합니다.◇인천맥주 박지훈 대표: 개인적으로는 문자 메시지를 많이 받았고요. 저희가 브루펍 리뉴얼 중이어서 포장 판매만 하고 있는데요. 주말에 포장하러 오시는 손님들이 매장을 찾아주시는 손님들보다도 더 많이 오시더라고요. 잠시 반짝 하는 것도 아니고요. 저희 브루펍을 오시는 길에 개항로 길을 거쳐 오셔야 하기 때문에 그 경험이 또 좋은 평가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많은 분들이 오시는 상황입
인천에서 맥주 만들고 있는 대표 박지훈입니다.저희는 인천에서 이라는 양조장을 먼저 시작했습니다. 그 전신은 2016년도에 시작한 이라는 조그만 펍인데요. 브루어리는 2017년도에 인천의 신포동,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민박 근처 오래된 창고를 개조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그러다가 2020년에 은 펍으로서 더 전문성을 살리고, 브루어리는 인천이라는 브랜드와 맥주에 더 집중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인천의 아이덴티티와 맥주의 자유스러
를 하고 있는 이창길입니다.는 인천 중구에서 역할이 끝난 건축물에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디자인하고, 시공하고, 운영하고 있는 도시재생 업체들을 말합니다. 저희는 이 프로젝트를 3년 정도 해왔고요. , , 등 총 15개의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어느날 박지훈 대표님과 술을 한 잔 하면서 “인천을 대표하는 인천 맥주가 필요하지 않을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됐어요. 저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박 대표님도 지역을 대표하는 맥주
우리가 폴리, 나일론 소재의 패스트 패션을 많이 입는데, 이 옷들을 세탁하면 마찰에 의해 미세 플라스틱이 나옵니다. 티셔츠 한 벌에 약 70만 개 정도가 나오는데, 이 플라스틱이 너무 미세해 세탁 망을 그대로 통과하고 바다까지 흘러가 떠다니다가 바다 생물이 그걸 먹고, 그 바다 생물이 결국 우리 식탁 위까지 올라오죠.이런 패스트 패션이 환경과 우리의 건강까지 위협하기 때문에 천연염색을 하고 있는데요. 대중에게는 이런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웠고,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에게 천연염색을 알릴 수 있을지 연구도 많이 했습니다.저희
저희 회사 이름은 로, ‘HIL’은 ‘한복 인 라이프’의 약자입니다. 저희 회사에서 운영하는 모던 한복 브랜드명은 로 2015년도 하반기에 런칭했습니다.라는 브랜드명은 제 이름인 ‘설희’와 “옷이 날개”라고 할 때 날개의 순우리말인 ‘나래’를 합쳐 탄생했습니다. “일상에서 착용할 수 있는 한복”에서 모티브를 따와 제품을 만드는 의류 브랜드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상·하의 세트로 이루어진 ‘생활한복’이 아닌 면과 폴리에스터 같은 원단을 사용해 편안하면서도 영작의 요소가 가미된
저는 에서 9년째 근무하고 있고, 마케팅팀과 전략기획실을 거쳐 현재는 가 소유한 부지의 오프라인 사업을 총괄하고 있습니다.저희 에 대해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터넷이 급진적으로 발전한 2000년대 초반,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연설담당 비서관이던 ‘고도원’이라는 분이 지인에게 책 속 좋은 글귀를 보내기 시작했는데, 이게 20년에 걸쳐 라는 커뮤니티 웹사이트로 발전했습니다.약 380만 명이 구독하고 있는데 이 공동체를 대상으로 좋은 물품을 소개하고, 구매하고 싶은
저희는 ‘산복도로’에서 활동하는 신생 업체입니다. ‘산복도로’는 산 중턱에 있는 도로입니다. 전국에 있지만, 특히 부산은 전체 토지 면적 중 30%가 평지고, 70%가 산지라 사람들이 주로 산 위에 모여 살고 계셨습니다. 거주지는 산 위지만 경제생활은 산 아래에서 했기 때문에, 산복도로는 산 아래와 위를 연결해주는 도로였습니다.저희가 산복도로에서 뭔가를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왜 산복도로에서 해?”라는 질문을 많이 했는데요. 산복도로와 인연을 맺은 계기가 있습니다.저는 다큐멘터리를 공부했습니다. 졸업 작품을 준비하는데 교수님이
제가 1인 기업으로써 “경험을 디자인한다”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기획자가 아닌 사람 중심으로 기획에서 실행까지 이루어지는 프로세스를 보여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또, 정갈하면서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내기 위해서 ‘경험 디자이너’를 자칭하고 있습니다.저를 “일은 글로벌하게 했고, 눈은 로컬에 와있다”라고 소개해주셨는데 이전에 근무한 회사들에서 글로벌 브랜드들을 맡아 글로벌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는 감사한 기회들로 큰 판을 읽는 감을 얻었습니다.2012년에 부산에 와서 한 일은 주로 전자제품들을 가지고 다니면서 글로벌 런칭과 올림픽 스폰서 프
저는 를 컨시어지라고 표현합니다.를 대표하는 제품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가 추구하는 방향이 정해진 것도 없는 즉, 계속 변화하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협업하고, 또는 제가 알고 있거나 앞으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고자 브랜드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이렇게 는 공간, 음식 그리고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의 첫 시작은 제가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라오면서 ‘부산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