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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작가 김소영, "나, 글씨 김소영" 출간

이연지 편집장 승인 2021.08.12 09:47 | 최종 수정 2021.08.12 09:53 의견 0
김소영 작가의 에세이 <나, 글씨 김소영>

김소영 캘리그라피 작가의 신간 <나, 글씨 김소영>이 출간됐다. 몇 년 간 쓰고 그린 그림들을 모아 한 권의 일기 같은 에세이다.

김소영이라는 사람과 글씨를 쓰며 겪은 7년이라는 시간, 70년된 구옥을 고쳐 만든 <글씨당>이라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회사를 그만 둘 때도, 강릉에서 살겠다고 했을 때도, 작가가 되겠다고 했을 때도 그녀를 응원해주는 사람은 없었다. 모두가 하지 말라고만 했다.

남들이 하지 말라던 길을 선택한 김소영 작가는 모든 길이 개척되지 않은 새로운 길이었다고 말한다. 그 날 것에 대한 이야기를 썼고, 공감해주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아 책으로도 출간하게 되었다.

<나, 글씨 김소영>은 글씨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당신이 가지 못했고 하지 못했고 되지 못했던, 척박한 돌무더기에 핀 야생화 이야기다.

김소영 작가는 "강릉에서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기 전,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았다"며 "내가 선택한 길들이 어떤 이들에게 다른 생각을 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치열했던 과거를 긁어 쓴 책"이라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모종린 교수는 "첫인상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녀의 이미지는 한마디로 '거침없음'이다"라며 "지금까지 걸어온 행보가 놀랍고 신기하지만 사실 진짜 흥분되는 것은 미래"라고 전했다.

이어 "김소영 작가는 자기다움을 지역다움으로 그리고 나라다움으로 만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자기다움이 어떻게 지역을 풍요롭게 만드는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소영 작가의 에세이 <나, 글씨 김소영>은 출판 2주만에 2쇄에 들어갔으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앳원스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 글씨 김소영> 구매처

https://smartstore.naver.com/atonce/products/5744889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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