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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치원 근대 테마거리를 만들어 보려고요"-리노베이션 in 세종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문화유산융합학부 아키오스코프(archaeoscope) 동아리 장동우, 주성빈, 김준현 학생

이연지 편집장 승인 2021.10.05 16:31 | 최종 수정 2021.10.06 13:27 의견 2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문화유산융합학부 아키오스코프(archaeoscope) 동아리 장동우, 김준현, 주성빈 학생 (사진:BELOCAL 장군 에디터)

10월 5일부터 3일간 조치원 문화정원과 왕성길 일대에서 열리는 '리노베이션 in 세종'에 참가한 고려대학교 아키오스코프 동아리 학생들을 만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저희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문화유산융합학부에 재학중이고요. 고고학을 의미하는 '아키오', 찾다라는 의미의 '스코프'를 합쳐 아키오스코프(archaeoscope)라는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아리는 학부생 10명 정도가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키오스코프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조치원에 생각보다 근대 건물이 정말 많아요. 일제시대 근대가옥부터 시작해서 1910년데 20년대, 30년대 건물이 정말 많습니다. 조치원 역전부터 시작해서 저희 학교 옆에 있는 집도 근대건축물이거든요. 이 건물들을 맵핑으로 찍어놓고 아카이빙 한 뒤에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근대건축물 답사는 다 끝났고, 맵핑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키오스코프 활동을 통해 조치원 근대 건축물 맵핑 활동을 이어가며 테마거리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김준현 학생(사진: BELOCAL 장군 에디터)

▶리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유가 궁금하다.

저희 동아리가 추구하는 결과 리노베이션 프로그램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 이현 주임님이랑도 프로그램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한 번 참여해보라고 추천해주셔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특히 생각하고 있던 테마거리가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 통해 매칭된 마스터분과 이야기 나누면서 생각이 구체화 되는 것 같아서 정말 좋습니다.

▶리노베이션 프로그램 참가 이후 하려고 하는 활동들이 있는지?

구글어스를 통해 맵핑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2~3년 정도의 장기 프로젝트로 근현대 테마거리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도시재생 대학에 입학을 해서 이제 막 수업을 들었어요. 각 대학의 교수님들이 자원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수업을 해주시는데요. 교수님들 도움으로 올해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세미나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졸업 이후에도 힘 닿는데까지 맵핑 작업을 이어가며, 근대 건축물을 활용한 아카이빙 작업과 테마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학생들. 아키오스코프의 활동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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