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로컬크리에이터 ‘세종시삼십분’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선정한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의 영예를 안았다.
중기부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는 6개 권역별로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기간 중 가장 큰 성과를 낸 기업에게 수여하는 패다.
‘세종시삼십분’은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선정 평가에서 선정점수 및 사업비 집행률, 매출 성과 등 주요 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상을 받은 ‘세종시삼십분 ‘장부 대표는 “세종시삼십분 팀원 모두가 로컬성을 콘텐츠에 담아내는 것에 진심을 다하다 보니,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거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로컬크리에이터와 협업하며 공생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시상식은 세종시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열린 ‘2021년 로컬페스타, <Tour de 로컬필름페스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권역의 다양한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로컬 여행 영화 상영회, 릴레이 밋업, 로컬 플리마켓, 예술공연 등을 선보이며 로컬 크리에이터의 축제로 진행된 가운데,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수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로컬 전시존에서는 예술분야 로컬 크리에이터 존에 대전 아리아갤러리, 텀블벅 펀딩 전시 기획전에 세종 해밀당, 공주 제민천 협업전시에 주식회사 퍼즐랩, 디지털 문화체험존(뜰)에 주식회사 주렁주렁 스튜디오가 참여해 기량을 뽐내기도 했다.
박철순 세종창경센터장은 “로컬크리에이터가 곧 충청지역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리더”라며,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 더 살기좋은 지역, 창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