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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3인 3색 토크 콘서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 <로컬 인사이트 트립 in 서울>

■사회자: 충북 로컬크리에이터의 브랜딩을 주제로 3인3색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먼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심병철 책임 연구원, 비로컬 김혁주 대표, 라하프 한재성 대표가 함께 해주시겠습니다.

◎비로컬 김혁주 대표(이하 ‘김’): 제가 오늘 물어보고 싶은 게 많아요. 심병철 책임님이 생각하시는 충북 로컬크리에이터가 뭘까에 대한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심병철 책임 연구원(이하 ‘심’): 제가 충북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을 3년 전부터 계속 해왔는데, 다른 지역에서 하고 있는 창업 지원 사업이 아닌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는 생태계 조성 사업입니다.

처음부터 제가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을 기획을 했을 때도 로컬크리에이터 팬이 되고 싶어서 이 사업을 만들었습니다. 열심히 로컬크리에이터를 따라다니고 팬으로써 필요한 것들을 도와드리고 했으면 좋겠다 라는 차원에서 사업을 만들었습니다.

저희 충북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은 해가 지나면서 계속 바뀌었어요. 어떻게 하면 충북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했었는데 결론은 공공기관에서 로컬크리에이터 사업 같은 것들이 없어지면 되겠다.

왜냐하면 공공기관에서 사업을 만들어 성과를 만들어내면 성과를 더 키우고 끝까지 성과를 가지고 가려고 하는데 다른 사업은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로컬크리에이터 사업만은 그렇게 하면은 안 되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저는 충북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을 생태계가 잘 돌아가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 “충북 로컬크리에이터가 먼저다” 라는 말씀도 해주시고 지금도 “팬의 마음으로 하신다” 이게 정말 충격적이었거든요. 공공기관 담당자가 창업자의 팬이 된다는 건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한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재성 대표님은 저희가 지난 멘토링 교육을 통해서 만난 분들도 계신데, 1세대 로컬크리에이터 캐릭터를 갖고 계세요. 대한민국이 8년~10년 전에 새로운 문화 기획자들, 도시재생 영역분들, 창업의 목표를 갖고서 새로운 활동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때는 로컬크리에이터라고 불린 적도 없어요. 이게 뭔지 아무도 모르고 어떤 분들은 동네에서 신기한 친구가 나타났다정도로 해석들을 했는데 마을에서 실험하고 새로운 공간들을 만들어 가시는 분이셔서 제가 한재성 대표님을 은퇴한 고수를 다시 강호로 불러 들었거든요. 예전에 경험하고, 지금의 경험 정도 비교해주시면서 다시 현황으로 복귀하신 느낌이 어떠신지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라하프 한재성 대표(이하 ‘한’): 저는 <라하프> 한재성이라고 합니다. 한 8년 전, 2012년에 친구들과 같이 <블랭크>라는 회사를 만들서 지역 재생과 지역에 필요한 문화 자원들을 우리가 만들어보고 지역에서만 발굴해서 양성화시키는 게 아닌, 외부와 같이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우리가 해보자 해서 만들었던 게 청춘 플랫폼이나 지금 청춘 캠프, 공집합까지였어요.

저는 거기에서 나온 지 시간이 많이 지났고, 그런 중 올해부터 제대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저도 충주에서 멘토링과 비슷한 활동을 하던 중 충주에서 자리를 한번 알아볼까 하던 상태였어요.

그때와 지금이 제일 많이 다른 것은 이제 로컬크리에이터다, 아니다를 떠나 청년이 창업하고 있는 시장 자체가 넓어진 건 맞는 것 같아요.

2011~12년도에 청년이 창업한다는 것 자체가 특별해보였고 지원도 더 많았어요. 그런데 지원을 해주는 관공서나 투자처들이 어떻게 지원해야 되고, 무엇이 필요한지에 집중하는 것보다 청년에게 투자한다라는 카테고리가 필요했기 때문에 우리의 브랜드로 정체성을 만들기보다 무언가 새롭다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서 새로운 것만을 계속 만들어내야 되는 압박이 심했던 것 같아요.

◆한: 나의 아이덴티티 브랜드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고 있지만 나의 아이덴티티에 대한 표출이 중요한데, 이에 대한 고민 그리고 만들어가는 과정보다 새롭다 라는 기준 안에서 무언가를 해 나가야 한다는 부담이 컸었던 것 같아요.

5~6년 만에 다시 한번 관심 있게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저의 전처라고 말하기 보다 많은 도전들을 자부심을 갖고 계시고 그 자부심을 나만의 요소로 쓰는 게 아닌 다른 분들과도 협력하고, 그런 점을 존중해주는 기성세대의 판이 만들어져 있고 창경에서도 어떻게 보면 책임님 같은 분이 계셔서적극적으로 팬덤을 만들어 주신 점을 저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더 좋은 기회들이 생길 뿐만 아니라 리더로써 다음 세대들에게 자극이 될 여지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브랜드라기보다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예전과는 사뭇 다른 판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 오늘 후암동에 갈 거예요. 여기 <N15>라는 공간은 원래 메이커 스페이스인데, 이곳에서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트라고 <N15>라고 이름을 얘기를 하고 있어요. 방금 공공기관의 역할 그리고 1세대 로컬크리에이터인 한재성 대표님이 말씀해주신 내용을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N15>는 설명을 들어보니 몇 년 정도 나진상가 지하에서 시작을 했다고 해요. 대한민국 대표하는 하드웨어 엑설러레이터가 되어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을 하며 수많은 메이커를 꿈을 꾸는 분들을 함께 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회사로 발전했거든요.

정말 짧은 기간 동안 압축해서 성장을 했는데 심병철 책임님한테 "이 공간을 한번 보여드리고 싶다, 꼭 가보셔야 한다"라고 자주 말씀을 드렸어요.

나진상가에서 시작했던 그 팀이 이렇게 발전한 것을 보면서 도전욕이 생기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운지 형태로 서울역 근처에 라운지 형태로 되어 있는 공간이 별로 없어요. 그런 점도 있어서 오늘 모셨고요.

또 하나는 한재성 대표님도 관련이 있고 또 여러 가지 고민을 했던 장소이기도 해요. 신병철 책임님이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위시 리스트에 올려주신 곳이기도 해서 "서울에도 로컬이 있다"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제가 충북 로컬크리에이터이긴 하지만 약간 떠돌이거든요. 연고지가 있긴 있지만 새로운 콘텐츠를 찾으러 가다 보면 새로 가는데 "서울에 로컬이 있냐"라는 질문을 그 동안 진짜 많이 받았거든요.

예를 들자면 로컬이라는 게 시골이라는 개념으로 생각하셨다면 그 분들은 저희가 갖고 있는 각자의 로컬이라는 화두들이 있잖아요.

그걸 서울에서 어떻게 보여드릴까? 골목도 있고, 공간을 만드는 분들도 계시고, 그 안에 콘텐츠를 입고 유기적으로 연결해 전체가 돌아볼만한 관광 코스, 투어 코스도 만들어내고 그 안에 식음료 서비스까지 모두 다 채우는 곳일 수 있는 굉장히 가까운 공간이라 추천을 하고 모시게 됐어요.

<로컬 인사이트 트립 in 서울> (beLocal)

◎김: 오늘 행사는 제 입장에서도 뜻깊은 것 같아요. 왜냐면 공공기관은 행사를 그냥 맡겨주지 않아요. 내가 하는 행사가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하고 싶은 대로 해보세요"라고 하시더라고요. 이게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해서도 이해도가 높다보니 가능했던 것 같아요.

다른 공공기관, 사회공헌 활동하는 분들을 만나면 서로 간에 이해가 잘 안돼 행사를 진행하기가 쉽지 않아요.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그리고 심병철 책임님이 팬이라고까지 말씀을 해주시니 시간을 허락해주신 게 아닌가해요.

비로컬이라는 회사 소개를 해야 저희가 서울에서 만난 이유가 해소가 될 것 같아요. 저희 회사는 미디어 활동도 하고 있다고 했는데, 미디어의 수익 활동은 아니고요. 어떻게 하면 로컬크리에이터가 새로운 분야와 새로운 영역으로 가서 같이 만나서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을까와 같은 새로운 도전을 하는 회사고, 어떻게 성장할까,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까에 대한 고민 많은 회사예요.

사실은 목표를 여쭤보고 싶었어요. 지금까지 뭔가 구축을 많이 해오셨어요.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심병철 책임님 이렇게 인터넷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단어가 있어요. 뭔지 아세요? 네트워킹, 생태계. 그런데 우리는 그걸 다 모르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심병철 책임님 말씀을 빌려서 무슨 뜻을 담고 있는 건지 한번 좀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심: 먼저 목표부터 말씀드릴게요. 제가 회사 그만두는 게 목표고요. 제가 회사를 정리하고 로컬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많은 분들한테 그 동안 제가 들은 것, 고민하며 진행했던 것들을 보면서 저도 많이 배우고 있어요. 저도 회사를 정리하고 로컬의 세계로 가는 게 제 개인적인 목표예요.

충북의 로컬크리에이터가 다른 강원도나 제주도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로컬크리에이터 사업들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중기부의 지원을 받아서 사업들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다른 지역의 사업들과의 차이점을 뽑아봐라 이런 질문들을 많이 했거든요.

"어떤 차이점이 있어? 충북은 도대체 충북의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은 어떤 게 특징이야?" 저는 이 질문에 “협업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탄탄합니다, 건강합니다”라고 말씀 드리고 있어요.

제가 처음에 이 사업을 기획을 할 때부터 느꼈던 것에 이유가 있는데요. 예전에 방송에서 한번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강원도와 다른 지역에서 로컬크리에이터를 봤을 때 본인 사업이 아닌데 옆에 있는 다른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에 대해서 많이 간섭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직접적으로 본인과 비즈니스 관계가 아닌데도 "이렇게 하면 어때, 저렇게 하면 어때" 하는 부분을 많이 봤어요. 그 부분은 "내가 가지고 있는 이런 부분들하고 합쳐 가지고 같이 성장해보는 건 어때?" 이런 제의가 일어나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니었어요.

정말 다양한 곳에서 이런 점들이 눈에 보였고, 그런 점이 정말 매력적 이었어요. 그래서 충북의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을 기획을 할 때는 그런 것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만 되도 이 사업은 성공하겠다.

굳이 정부에 막대한 자금을 받아서 한 사람한테 얼마씩 지원해서 성장시키는 것보다 만나기만 하는데도 자금 지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큰 효과를 낼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네트워킹을 강조했고 센터는 그러한 장을 마련하는 것을 주력으로 해야 되겠다 생각해서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습니다.

중기부, 지자체, 센터 내부에서도 성과에 대한 챌린지를 계속 진행해야 해요. 네트워킹 사업은 성과를 어떻게 나타내야 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고요. 그래도 저는 계속 강조를 할 겁니다. 충북의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은 협업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조해야 됩니다. 그게 핵심입니다.

◎김: 저희 올해 계획을 말씀해주셨으면 해요.

▲심: 올해 계획이요? 내년도에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을 준비를 할 시기가 됐어요. 내년도에는 중기부에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의 규모가 커질 것 같아요.

중기부 움직임이 커지다보니 지자체에서도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저희를 직접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는 센터, 충청북도, 청주시가 아니라도 주변에 있는 다른 기관들이 로컬크리에이터 분들한테 관심이 아주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기관들과 충북에 있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을 엮어주는 역할을 많이 하려고해요. 그러다보니 저희가 기존에 해왔던 로컬크리에이터 발굴,교육,멘토링과 같은 일반적인 부분들은 생태계 안에 어느 정도는 넘겨줘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로컬 인사이트 트립 in 서울> 심병철 책임 (beLocal)

▲심: 내년도부터는 저희가 이제 할 수 있는 마지막이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 활동들에 힘을 실어드리는 것을 강조를 해야 되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내년도부터는 한 사람의 로컬크리에이터를 어떻게 성장시킨다기보다 로컬크리에이터 몇 분에서 하는 활동에 힘을 실어드리는 방향으로 계획을 하려고 합니다.

◎김: 개인의 꿈을 이루라고 보내야 하는데 저희가 더 잘 되려면 보내드리면 안 되잖아요. 저희가 숙제를 하나 안고 가네요. 그렇죠?

최근에 저희 비로컬 인터넷 매체를 통해 한재성 대표님이 칼럼을 연재해주시고 계세요. 오랜 경험, 앞으로의 방향성들을 보고서 로컬의 여러 가지 의미 또는 일종의 노마드 같은 말씀도 해주시잖아요.

한재성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로컬의 여러 가지 방향성이나 의미 또는 지금 하시는 일 통해서 설명을 해주셨으면 해요.

◆한: 네. 블랭크라는 회사를 운영을 했었을 때 지자체, 관공서에서 투자를 받았을 때 그에 성과를 내기 위한 과정으로 로컬을 만들어가는 게 부담이 됐었어요. 또 일정 수익이 있어야 공간도 유지를 하고, 인력도 유지를 한다라는 부담이 커져서 떠났던 거거든요.

저는 속도의 문제가 도시나 로컬의 문제와 밀접하게 관계가 있는 것 같아요. 성과를 내야 되는 목표에 기준치가 아이덴티티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당장 반짝하는 브랜드를 만드는 게 아닌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브랜드를 한 지역 안에서 계속 만들어서 나갈 때 로컬리티가 생기는 거고 또 스스로도 브랜드에 반짝이는 상품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이어가 유지했었을 때 브랜드가 아이덴티티가 더 강해진다는 건 모두가 공감하실 거에요.

그런 기준에서 이제 지역을 바라보고 싶었어요. 로컬 브랜드라고 이야기하는 예전에는 지역 활동가였는데요. 청년 지역 활동가였는데 그 역할들을 하고 싶었는데 이제 국가에서는 8개월 안에 예산을 다 집행을 해야함에 따라 그에 대한 성과 보고를 해야 되고 결과물들을 만들어야 되고, 월세를 내야 되고, 인건비를 내야하는 부담 때문에 제 스스로 되게 어려웠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5년~6년 동안 다른 일을 하면서 제 스스로 만들고 있었던 것 중에 1번으로 쓰는 게 적게 일하고 그것에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아보는 방식을 제 스스로 많이 찾아가는 거예요.

저는 보통 평일에 10시쯤 사무실에 출근해서 4시쯤 퇴근을 하고, 일주일에 4번만 일하는 구조로 수익을 연 1억으로 맞춰놔서 조절을 하고 있는데요. 계속 유지하려고 방법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덜 일하고 더 많은 시간을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쓸 수 있는 요즘 이야기로는 딥택트에 역할을 제 스스로가 만들어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그럴 때 로컬리티가 만들어진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걸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여유와 목적이 아닌 정말 친밀함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을 교수님이라고 생각을 해서 제 스스로가 그걸 실천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로컬 인사이트 트립 in 서울>에 참여한 한재성 대표 (beLocal)

◆한: 글을 쓸 때에도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지역들을 바라보고 어떠한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들을 바라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누군가를 모방하거나, 성급한 크리에이터로써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나를 스스로를 잘 관찰하고 또 나의 장점을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잘 가꾸어 갈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 로컬리티를 잘 형성할 수 있을 거다라는 전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충북에 제가 만든 가구 브랜드가 하나 있어요. 가구를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는데 조립식 키트가 있는데, 공간을 세분화 시키는 시스템이라는 카테고리 브랜드를 만들고 어떻게 하면 더 적극적으로 좋은 브랜드로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어요.

앞으로 충주에서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고요. 저희는 충주만의 커뮤니티, 로컬크리에이터가 충북에만 심병철 책임님도 공감하고 계시는 부분 중에 하나라고 알고 있는데 충북이 큰 카테고리가 되면 그 자체가 다른 사람에게는 큰 담장이 돼서 로컬리티나 크리에이티브한 액션들을 할 때 저해 요소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충주에 들어가서 외부와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게 되면 그 플랫폼은 지역을 넘어서서 나의 관심사와 내가 해야 될 방향성에 맞는 사람들을 서로 만날 수 있는 공극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게 블랭크에서 시작했었던 것과 일맥상통하고 있는데 비경계, 비규정 되는 공간들을 지역 안에 사업 공간 안에 많이 만들어보는 게 저희 포켓 퍼니처의 방향성을 알리면서 찾아 뵐 거고요. 그런 것들로 로컬에 대한 이야기들을 더 세밀하게 이제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로 관심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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