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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에서다시찾은가치] 중기부,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최우수팀 선정

<올해의 로컬, 로컬에서 다시 찾은 가치>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이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7명의 로컬크리에이터에게 로컬크리에이터 BI가 새겨진 명판을 수여하고 있다. (beLocal)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16일 서울 인사동 복합문화공간 <코트>에서 열린 <올해의 로컬, 로컬에서 다시 찾은 가치> 행사를 열고 로컬크리에이터 7대 분야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에게 명판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기부는 로컬크리에이터 7대 분야별로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21개팀을 선정하고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 7개팀을 선정했다.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는 동료 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발됐다.

로컬크리에이터 7대 분야는 ▲거점브랜드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자연친화활동 ▲지역특화관광 ▲디지털문화체험이다.

로컬크리에이터 명패를 받은 <해녀의 부엌> 김하원 대표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부터) (beLocal)

거점브랜드 분야는 <해녀의 부엌>이 선정됐다. <해녀의 부엌>은 해녀와 관련된 공연을 열고 제주 해산물로 만든 음식을 판매하는 등 ‘제주 해녀 다이닝’이라는 융복합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해녀의 전통성을 보전하고 제주 해산물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재주상회>는 지역가치 분야의 최우수팀으로, 제주 로컬 매거진 <iiin(인)>을 발행하고 구독자에게 제주에서 생산하는 식재료와 밀키트 등을 배송해주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제주 농가와 상생하고 있다.

가평 특산물인 잣을 이용해 맥주를 개발하고 있는 <크래머리 브루어리>는 로컬푸드 분야에서 최우수 팀으로 선정됐다. 가평 특색을 콘텝트로 한 지역맥주 <가평물안개>를 제조했다.

<뮤지움재희>는 지역기반제조 분야 최우수팀으로 국가무형문화재인 채상장 보유자와 협업해 가죽 신발을 만든다. 담양의 대표 특산물인 대나무와 식용장어의 부산물로 버려지던 가죽을 재활용한 가죽으로 만드는 제품이다.

자연친화활동 분야에서는 <산너미목장>이 선정됐다. 강원도 평창군 청옥산 기슭에 위치한 흑염소 목장에 차박 캠핑장을 더해 자연환경과 문화예술 공연,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주 원도심의 공실을 임대해 책방, 카페 등의 문화시설로 바꾸고 여행객을 위한 숙박시설과 지역상품 전시관을 운영하는 <마을호텔>은 지역특화관광 분야의 최우수팀이다.

<엔티콘>은 디지털 문화체험 분야로 선정됐다. 여행자가 서울 성북동 문화예술 공간을 방문한 후 위치기반 증강현실(AR) 기술로 뮤지컬 등의 문화공연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팀이다.

촤우수 7팀의 이야기는 행사1부에서의 발표에 이어 행사 2부의 토크콘서트로도 이어진다.

한 해의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을 돌아보고 마감하는 행사 “올해의 로컬, 로컬에서 다시 찾은 가치” 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유튜브 채널인 <쎄이쎄이(CCEI*SAY)>에서 생중계되었다.

행사참여를 높이기 위해 중계 행사 화면 중 ‘로컬’이 포함된 화면을 캡쳐한 다음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로컬에서_다시_찾은_가치’오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발송하는 이벤트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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