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습니다. 미디어 스타트업 (캡스톤 디자인 기업연계형) 수업을 통해 학생 기자가 작성한 기사입니다.비 내리는 4월 5일, 충남 공주로 떠나는 여정은 제민천 앞 카페 반죽동 247에서 시작됐다.골목마다 한옥 주택과 상가가 마치 전통 한옥 테마파크에 온 듯하다. 이곳에서는 숙박, 카페,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 공간에서 힐링 코스를 즐길 수 있다.다양한 곡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통 곡물 실험소, 옛 한옥 그대로 살린 게스트하우스 등 저마다의 재밌는 이야기가 있는 공주에서
이 기사는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습니다. 미디어 스타트업 (캡스톤 디자인 기업연계형) 수업을 통해 학생 기자가 작성한 기사입니다.지난 4월 5일, 로컬 크리에이터의 삶과 이야기를 취재하기 위해 공주로 떠났다. 추적추적 비가 내려 화창한 봄날의 기운을 느낄 순 없었지만 고즈넉한 공주의 분위기가 살아나는 날이었다. 방문자들 사이에서 오리지널리티 있는 카페로 정평이 난 곡물 편집샵 ‘곡물집’을 찾았다.대박 카페가 아닌, 소비자들과 브랜드 가치를 이어주는 도구로서의 공간곡물집은 꽤 넓었다. 상품도 굉장히
이 기사는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습니다. 미디어 스타트업 (캡스톤 디자인 기업연계형) 수업을 통해 학생 기자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박대민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와 비로컬(대표 김혁주)는 2021년부터 3년째 학부생을 대상으로 '미디어 스타트업(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수강생들이 비로컬 대학생 기자가 되어 로컬 크리에이터를 취재하고 기사와 숏폼을 제작했다.로컬 크리에이터 상당수는 돈을 버는 것에 대한 이야기에 상대적으로 조심스러워 한다. 돈 보다 사회적 가치를 우
이 기사는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습니다. 미디어 스타트업 (캡스톤 디자인 기업연계형) 수업을 통해 학생 기자가 작성한 기사입니다.KTX 목포역에서 내려 도보 10분 거리인 게스트 하우스 ‘카세트 플레이어’는 그 주변 원도심 지역에서 재방문율이 10%가 넘는 몇 안되는 숙소 중 하나이다. 70년대 지어진 현재 ‘카세트 플레이어’의 건물은 원래 ‘우진장’이라는 오래된 여관이었다. 이 여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2022년 8월에 게스트 하우스 ‘카세트 플레이어’를 오픈했다.‘카세트 테이프’세대가 아닌 사람들
이 기사는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습니다. 미디어 스타트업 (캡스톤 디자인 기업연계형) 수업을 통해 학생 기자가 작성한 기사입니다.‘괜찮아마을’에는 특별한 규칙이 있다. 존댓말을 써야 하고 서로를 정해진 닉네임으로 부른다. 나이를 물어선 안 된다. 언제든 들어올 수 있고 나갈 수 있다. 언제든 나가도 돌아와도 좋다. 마치 게임 속 세상을 연상시킨다.이 마을은 바다 마을 목포의 한 작은 빌딩 ‘반짝반짝 1번지’에서 시작된다. 목포는 KTX를 타고 서울과 편도로 2시간 30분이 걸리는 곳이다. 잠시 현실
이 기사는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습니다. 미디어 스타트업 (캡스톤 디자인 기업연계형) 수업을 통해 학생 기자가 작성한 기사입니다.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지난 5월 3일. 목포의 로컬 코워킹 스페이스 ‘반짝반짝 1번지’를 찾았다. 1층 공유 주방서 멜빵바지를 입은 박명호 공장공장 대표가 반갑게 맞이해줬다.공장공장은 숙박, 식음료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브랜딩이 필요한 브랜드를 위한 콘텐츠를 기획하는 목포의 로컬 크리에이터다. 박 대표는 한량유치원, 메아리 울려 제주 등을 만든 연쇄 창업가이기도 하다.
이 기사는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습니다. 미디어 스타트업 (캡스톤 디자인 기업연계형) 수업을 통해 학생 기자가 작성한 기사입니다.목포 원도심엔 ‘로컬 크리에이터’로 불리는 청춘들이 만든 색다른 공간이 적지 않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비건 식당 ‘최소 한끼’다. 지난 5월 3일 최소 한끼를 방문했다. 최소 한끼는 목포 유일의 비건 식당이다. 그런데 목포와 비건의 조합은 좀 생소하다. 목포하면 바다, 바다하면 회 아닌가. 특히 목포라면 홍어회. 그렇찮아도 골목에서 삭힌 홍어 냄새도 났더랬다.홍어회 말고
2023년 4월 22일 로컬 콘텐츠 기획사 마카모디는 지난 2023년 4월 21일 가자미마을에서 행정안전부 한창섭 차관이 방문하여, 청년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행안부 한창섭 차관은 가자미마을 운영사인 주식회사 마카모디 김미나 대표로부터 가자미마을에 대한 소개를 듣고, 모인 청년들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청년들이 어떤 계기로 내려오게 되었는지, 지역정착에 어려움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물으며, 청년 정책에 필요한 사항을 챙겼다. 청년마을 정진주 참여자는 여행상품을 함께 만들 수 있다는 가자미마을의 프로그램에 매력을 느껴 참여하
이 기사는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습니다. 미디어 스타트업 (캡스톤 디자인 기업연계형) 수업을 통해 학생 기자가 작성한 기사입니다.공주 원도심에 머물게 하는 회사, 퍼즐랩2019년에 설립된 퍼즐랩은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거점으로 공주 제민천에 있는 숙박, 책방, 카페 등을 브랜딩하며 연결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회사다.2018년 1개만 운영했던 공간은 9개로, 2021년 기준 연간 숙박객 3,000명 이상, 청년 체류 프로그램 600명 이상 참여했다. 2021년에는 자사매출과 지역매출이
이 기사는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습니다. 미디어 스타트업 (캡스톤 디자인 기업연계형) 수업을 통해 학생 기자가 작성한 기사입니다.공주 제민천 인근엔 서울 성수동 못지 않은 숙박부터 맛집, 카페, 갤러리 등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그 중에서도 곡물집은 더욱 특별하다. 곡물집은 토종 곡물 편집샵이다. 일본 도쿄의 유명한 아코메야 도쿄를 떠올리게 한다. 지난 4월 5일 곡물집을 찾았다. 한옥으로 유명한 공주답게, 곡물집은 꽤 넓직한 2층 한옥에 자리잡고 있었다.카페가 아닌 ‘곡물 경험 브랜드’곡물집은 단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미국에는 ‘에임레온도르’라는 패션 브랜드가 있다. 이 브랜드의 디렉터는 퀸즈 지역에서 나고 자라며 느꼈던 동네만의 분위기에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전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이처럼 지역 특색을 살린 로컬 패션 브랜드에 영감을 받아 의류사업에 도전장을 내민 스타트업이 있다. 의류와 장신구 두 요소를 하나의 옷으로 풀어낸다는 의미를 담은 이주형 대표의 더블스가 그곳이다.“평택 미군 부대를 찾아가 테일러 일을 하고 계신 상인회장님을 만나 뵙고 타 지역에 비해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경기 양평의 한적한 마을에 유리온실 하나가 자리잡고 있다. 365일 24시간 최적의 환경에서 작물을 재배해 맛있고 영양가 풍부한 식재료를 제공하는 스마트팜이다. 이곳에서 핀치그린은 수경재배 기술 중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이용해 약용작물을 재배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에어로포닉스 기술은 뿌리를 양액에 상시 담궈두고 침전시킨 채로 키우는 일반적인 수경재배와 달리 뿌리를 공중에 매단 상태에서 주기적으로 최소한 필요한 양액을 뿌려 재배하는 기술이다. 입자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인천의 매력을 전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로컬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인더로컬은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심지인 동인천과 개항장을 거점으로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선보이는 협동조합이다. 동인천에서 나고 자란 주민들과 이곳을 제 2의 고향으로 여기는 청년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관광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겉을 화려하게 꾸민 소위 ‘핫플레이스’ 조성보다는 인더로컬이 느끼는 동네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매일이 도전이고 시행착오의 연속이었죠.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정성을 쏟아보니 조금씩 성과가 쌓인 것 같습니다.”일공일오컴퍼니는 수원에서 ‘미나리빵집‘과 ‘삼미제빵소’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이다. 경력단절여성과 다문화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고용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며 일하는 회사를 지향한다. 회사 이름을 ‘일공일오’라고 지은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장예원 일공일오컴퍼니 대표는 ‘미나리꽝(밭)’이 있던 동네 특성을 살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서촌의 한 고즈넉한 골목에 자리잡은 오래된 한옥이 있다. 간판도 없이 작은 가게들 사이에 위치해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골목 안 입구부터 남다른 분위기를 풍긴다.전통과 현대가 보기좋게 조화를 이루는 서울이지만 ‘마을’ 느낌을 주는 서촌 어귀에 차분하고 오붓한 로컬 기업 서간의 식물 스튜디오가 자리하고 있다.식물 스튜디오는 쉽게 말해 ‘식물 편집숍’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꽃집, 꽃가게는 식물이나 꽃을 대량으로 매입해 그대로 판매하는 형태지만 식물 스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국내 최초의 워터리스 스킨케어 전문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바로코리아는 정제수 없는 워터리스 토탈 스킨케어 브랜드로 화장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임향 대표와 화장품 매니아인 15년지기가 합심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강 대표는 좀 더 안전하고 피부에 자극이 덜한 화장품을 찾아 헤매다 직접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화장품 제조에 뛰어들었다. 해외에서 이미 화두로 떠오른 '워터리스 화장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아이부터 민감한 피부를 가진 성인까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외국인이 가장 와보고 싶어하는 한국 관광지 1위 DMZ 인근, 파주 청정구역에서 나는 들깨로 질 좋은 들기름을 만들었습니다.”감악산스테이는 파주에서 나는 들깨를 활용해 풍미가 풍부한 들기름을 생산하는 로컬 스타트업이다. 먹거리에 관심이 많았던 이정욱 대표가 파주에서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들깨로 제조와 생산, 유통, 판매까지 모두 도맡아 하고 있다.이 대표는 지역 특색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청정 들기름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에 도전, 감악산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할머니 손맛이 그리운 사람들에게 세월이 녹아 있는 레시피를 선사합니다.”남들은 은퇴하는 나이에 스타트업에 뛰어든 창업가가 있다. 발효과학 전공을 살려 인천 구도심을 근거지로 지역 할머니들의 손맛을 맛깔나는 상품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한국발효문화원 김정미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김 대표가 이끄는 한국발효문화원은 ‘할매장독대’ 사업으로 경기 로컬 크리에이터로 선정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발효과학을 전공한 김 대표가 ‘우리 동네 할머니들
“건축으로 세상을 읽고 이야기하는 건축 통역가이자 스토리텔러가 되겠습니다.”김현정 하스스튜디오 대표는 건축학과 출신 창업자다. 대중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건축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창업에 뛰어들었다. 건축을 전공 했지만 건축 설계보다는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훌륭한 건축물들에 담긴 스토리로 지역 건축과 사람들을 소통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싶었던 때문이다.김 대표가 경기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에 참여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로컬에 자리 잡은 역사나 스토리가 있는 건축물들도 지역사회의 자산이기 때문에 이
본 기사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와 비로컬에 공동 게재됩니다. 점점 쇠퇴하고 사라져가는 농촌의 숨은 가치를 발굴해 도시와 연결하는 도전을 하는 사회적기업이 있다. ‘너와 나의 농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7년 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로컬 기업 메타비 이야기다. 올해 초 사명을 메타비로 바꾼 회사는 ‘농촌’이라는 이름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로컬’의 가치를 발굴해 도시 사람들과 연결하자는 미션을 내걸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메타비를 창업한 이상열 대표는 농촌 지역에 농민교육을 다니다 도시와 농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