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이하 KIBEX 2021) 3일차인 5월 19일은 부처님오신날 휴일을 맞아 일명 ‘맥덕’이라 불리는 크래프트비어 매니아를 비롯한 일반참관객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무를 앞두고 있어서인지 2일차인 18일 오후부터는 일반참관객의 수가 증가했고, 로컬 브루어리 부스를 방문해 다양한 종류의 맥주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MZ세대에게 친숙한 브루어리는 방문객의 줄이 이어지며 <KIBEX 2021>의 분위기를 한층 고취시키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KIBEX 2021> 주최 측은 현장 방역 관리자를 지정하고 소독, 환기, 손소독제 비치, 비닐장갑 배포, 일일 및 시간당 입장 인원 제한 등 방역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시장 동시 입장 가능 인원수는 총 2,587명이며, 아쉽게도 샘플 음용을 원하는 방문객은 잠시 전시장 바깥으로 나가 향과 맛을 체험해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오후 1시에는 ‘오픈 스테이지’에서 <한국비어소믈리에협회> 최병호 비어소믈리에를 초청해 ‘잘 팔리는 맥주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주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1시간 동안 김정환 MC의 진행으로 ‘스마트폰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맥주 퀴즈쇼’가 예정되어 있어 전시를 즐기는 모든 사람에게 지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